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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KT A/S센터에는 전화가 없다?!(어이없고 대책없는 KT의 A/S현실)



12월 2일 드디어 아이폰 수령이후 한동안 컴퓨터로 충전을 하다가

워크샵때문에 어답터를 챙겨 충전을하려 했지만 어답터가 불량인지 충전이 되지않는다. -_-;

그래서 아이폰 어답터 a/s를 받기위해 저번주 화요일(12월 15일) 오전에 강남KT프라자에 갔다.

(여기까지는 http://blog.naver.com/ideadesign/120097114237 글 참고)

1주일이 지났는데 아무소식이 없다. 마냥 기다릴 수 없어 직원핸드폰으로 문자를 보냈다.

답장이 '강남KT플라자 박XX입니다. 죄송합니다. 아이폰 어댑터가 아직도 입고가 안됐습니다.'라고 왔다.-_-;

그래서 언제오는지? 언제 받을 수 있는지? 물어보고 싶었지만 핸드폰으로는 연락을 해도 받을 수 없으며

그 직원 자신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른다고 하니 일단 SHOW고객센터(http://www.show.co.kr/)와 폰스토어고객센터(http://phonestore.show.co.kr)에

문의글을 남겼다.(이전에도 몇번 글을 남겼는데 글을올리면 1주일정도 후에 답변이 되지만 물론 해결못하는 답변이다 -_-;)

KT프라자 직원과 백날 이야기해봐야 해결이 안되니 KT프라자 지점장?의 최고 담당자분께 저에게 답변좀 달라고 고객센터에 글을 올렸으나

역시 답변대기...

하도 답답해서 핸드폰을 들고 114눌러 기다리고 기다려 상담사와 통화했다. 자초지종을 이야기하고 다음의 방법중 가능한 방법을 요청했다.

중간중간 잠깐만 기다리란다. 20~30여분간 통화하며 기다리는 시간도 많아 짜증이 났다.

1. KT프라자 전화번호를 알려달라.(KT프라자에는 전화가 없단다.-_-; as전화를 받기 싫어서 막아놓은거겠지?)

2. KT프라자 as최고 담당자 번호를 알려달라.(역시 전화번호를 모른단다.)

3. 그러면 as최고 담당자 핸드폰번호라도 알려달라.(역시 모른다고..--^)

4. KT프라자와 전산상으로 연결이 가능하다고 해서 연결해달라고 하니 연결음 몇분기다리다가 저절로 끊겨버린다.ㅡㅡ+

어쩌라고? 적어도 다음과 같은 기본적인 대책은 세워놓아야 되는거 아닌가?

1. 아이폰과 악세서리(어답터, 케이블 등)의 물류수급일은 언제입니다.(공지)

2. 그렇게 많은 전화를 받기 싫어 전화번호조차 막아놓았으면 인터넷 고객센터는 왜 있는건지? 인터넷으로 as가 어떻게 진행되어가고 있다고 못하나?

3. 제품이 늦게 들어오면 처음 KT프라자 방문했을때 어답터를 사와서라도 고객에게 주던가 그렇지 못하면 임대해주고 나중에 택배로 새 어답터를

   받으면 지금 임대한 어답터와 교환해 주던가..

아이폰 특성상 컴퓨터와 연결하여 충전하지 못하면 어답터로 충전해야한다. 늘 충전때문에 집에서 컴퓨터를 켜놓고 충전을 해야하며,

특히 주말에 어디 놀러갈때에는 정말 충전하러 PC방에 가던가 컴퓨터를 들고다녀야 한다.

구입한지 1달도 안되었고 무엇보다도 소비자과실이 아닌 어답터 불량때문에 이렇게 신경이 많이쓰여

정말 어디에도 대책없는 KT의 A/S현실에 짜증이나 몇자 글을 올려본다.